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가 2005년 1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일간 신문에 연재하여 호응을 불러일으킨 칼럼 ‘대한민국 남편들아’와 ‘남편생활백서’를 새롭게 엮은 책. 우리가 흔히 마주칠 수 있는 결혼 이야기가 솔직 담백하게 그려진다.
남편은 아내라는 거울이, 아내는 남편이라는 거울이 그 모습을 비추어준다. 매일 자신이 어떤 남편인지를 살펴본 이 책에서 우리는 자신의 남편과 아내를 만날 수 있다. 껴안으면 한 몸이 되고 돌아누우면 순간 남이 되는 미묘한 관계, 부부. 부부의 평범한 생활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