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어일문학회 회원 208명이 일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360개의 테마에 대해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알기 쉽게 집필한 책. 총 6권으로 기획되었으며, 각각 전통문화, 현대문화, 고전문학, 근현대문학, 일본어의 역사, 일본어의 현재를 키워드로 일본과 일본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여섯 번째 권으로, 현대 일본어와 이와 관련한 사회문화적 현상을 통해 일본문화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일본어의 개설 및 음운, 문자 및 문자구성, 문법, 한국어와의 차이점, 어휘, 언어생활 등 6개의 주제에 따라 에피소드 별로 간결하게 서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 문화와 비교해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한 개인의 저술이나 하나의 키워드를 통한 문화 엿보기가 아닌, 여러 학자들의 연구와 지식을 바탕으로 쉽고 간결하게 쓴 일본문화 소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