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가면 키스를 훔쳐라 - 에로틱 파리 스케치

파리에 가면 키스를 훔쳐라 - 에로틱 파리 스케치

  • 자 :존 백스터
  • 출판사 :(주)도서출판푸른숲
  • 출판년 :2007-07-31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9-01-02)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6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전용단말기
  • 신고하기
  • 대출하기 추천하기 찜하기
  • qr코드

우리가 알지 못했던 파리의 뒷모습

파리! 에펠탑과 몽마르트르, 오트쿠튀르 패션으로 알려진 도시, 알 수 없는 매력으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도시……. 그런데 이 빛의 도시 안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얼굴이 있다면? 혹시 그동안 우리는 파리의 껍데기만 보며 그곳을 동경해왔던 것은 아닐까?

존 백스터의 '파리에 가면 키스를 훔쳐라'는, 프랑스의 여행 및 레스토랑 을 소개한 '미슐랭 가이드'와 미국 뉴욕 여성들의 대담한 성 담론의 대명사 <섹스 앤 더 시티>를 합친 것 같은 독특한 분위기의 에세이다. 영화, 미술, 문학, 사진 등 온갖 예술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롭게 펼쳐지는 이 파리 기행을 따라가다보면,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파리의 뒷모습, 낭만을한 꺼풀 벗긴 날것 그대로의 파리를 만날 수 있다.



파리에 빠져든 예술가들을 만난다

파리에서, 사진작가 만 레이는 배신한 애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의 포르노그래피를 책으로 만들었고, 살바도르 달리는 사창가 어느 방에서 평생의 욕망을 충족시켰고, 조세핀 베이커는 바나나 열여섯 개로 엮은 스커트만 걸치고 샹젤리제 극장에 등장해 프랑스 사회에 그로테스크한 환상을 불러일으켰다. 그밖에도 <비포 선셋>에 나온 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의 뒷이야기, 헤밍웨이와 피츠제럴드가 토론을 벌이던 카페 '라 쿠폴'의 풍경, 장 콕토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 아편굴 등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파리의 이면, 관능이 축제처럼 술렁이는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영화 <비포 선셋>을 보며 아릿한 기분에 빠진 적이 있다면, 집에 혼자 마시려고 사둔 와인이 있다면, 예술가들의 사랑 이야기는 다 찾아보아야 직성이 풀린다면, 그리고 프랑스인들의 성과 사랑이 궁금하다면, 이 책은 오랫동안 파리를 짝사랑해온 사람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