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외롭구나 - 김형태의 청춘 카운슬링

너 외롭구나 - 김형태의 청춘 카운슬링

  • 자 :김형태
  • 출판사 :예담출판사
  • 출판년 :2004-08-05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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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밴드의 리더이자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규칙이종예술가 김형태의 홈페이지에 올랐던 상담사례를 모은 책. '이태백에게 드리는 글'로 이 시대 청춘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저자가 꿈과 희망, 직업에 관한 50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신과 의사나 전문 카운슬러 같은 틀에 박힌 조언이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들려주는 촌철살인 조언이 인상적이다.



고민을 토로한 사람들을 보면,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하지 못해 시간만 보내거나 사회에 발을 내딛은 지 얼마 안되어 사회생활에 혼란을 겪고 있는 20대 중반의 젊은이들이 대부분이다. 그 밖에 학교에 다니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몰라 불안한 나날만 보내는 20대 초반의 청년이나, 늦게라도 자신의 길을 찾고 싶어하는 30대 초반의 젊은이도 있다.



이 책은 이처럼, 불확실한 미래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현실에 막막해하며 누군가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이들에게 큰 힘과 위로를 제공한다. 저자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단지 의지가 약해서 힘든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그들에게 꿈이 있다면 동경하는 삶을 만들어가고, 희망이 있다면 지금 힘든 일은 얼마든지 견디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뻔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전달방식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마음을 울리는 진정한 위로와 힘을 안겨준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과의 차별성이 있다면, 저자의 다섯 편의 새로운 칼럼이 실려있다는 것이다. 청년실업 50만의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변화해 대안적인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이태백에게 드리는 새 글', 과거를 존경해야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꿈은 존경심에서 싹트는 나무이다' 등이 그것이다. 저자의 수줍지만 용기있는 카운슬링은 이제 중반부를 넘어섰다. 앞으로의 더 신선하고 힘찬 활동을 기대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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