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틱웹(semantic web)은 차세대웹을 일컫는 용어로 웹의 진화를 표현하기 위해 웹의 창시자인 팀버너스리가 이끄는 웹의 국제표준화 기구인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에서 사용하는 공식 명칭이다. 초기 웹이 단순링크 만으로 인터넷 혁명을 가져온 것에 대비해 시맨틱웹은 초기 웹을 넘어서 웹이 고도화, 지능화, 자동화 되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구글, 야후, 애플, MS 등의 세계적인 IT 기업과 델리셔스, 테크노라티, 플릭커 등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웹 사이트의 공통적인 기반인 시맨틱 웹을 소개하며 앞으로 시맨틱 웹이 가져올 변화와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T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다.
IT 종사자들에게 조차도 생소한 내용인 시맨틱 웹의 개념과 기술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또한 시맨틱 웹 기술을 적용한 기업들이 최근 1~2년 사이에 얼마나 크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 차세대 웹인 시맨틱 웹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