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떠도는 건강상식에 관한 오류를 바로 잡는 책. 이 책의 저자들은 각종 실험과 설문 조사를 통해 얻게 된 과학적 의학적 통계 및 학술 보고서를 방법론적 기초 자료로 삼았다. 또한 수많은 참고 문헌을 함께 기재해 자신들의 논리적은 근거들을 그대로 드러낸다.
이 책은 냉소적 유머와 뒤집기식 글쓰기 그리고 비판적 시선을 통해 독자적인 건강 철학을 제시한다. 건강과 웰빙이 인생의 최고 가치인양 부르짖는 작금의 현실을 고발하면서, 우리에게 강박증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여러 건강 상식, 그리고 기적의 치료제들은 대부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 가운데 많은 것들은 우리의 육체적 안녕과 장수에 해가 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