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서적 형태로 처음 출간된 이후 좀처럼 구하기 힘든 희귀본이자 세계적인 금서, '비밀출판물'로 큰 명성을 떨쳤던 책. '세상의 모든 종교는 사기꾼들에 의해 정교하게 조작된 거짓일 뿐이며 정치권력과 결탁하여 민중을 폭압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성서의 내용과 역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예증하고 있으며, 오늘날 보아도 설득적이고 재미있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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