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유전병 '근육성 이영양증'으로 13살에 세상을 떠난 소년 시인 매티 스테파넥의 시집. 2000년 첫 시집 '하트 송'을 펴낸 이래 죽기 전까지의 시집 5권 중에서 64편을 엄선해 번역한 후 그가 그린 그림과 함께 묶어낸 시집이 한국어판 '하트 송'이다. 삶에 대한 감사, 희망, 아름다운 자연, 세계 평화, 아이다운 눈으로 바라보는 일상사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가 담겨 있다. 매티의 시를 한편한편 감상하는 동안, 힘들다고 불평하고 불만을 토로했던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함께 삶에 대한 감사와 행복감이 충만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