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는 회사나 안 되는 회사나, 모두 회의는 많다. 그러나 회의 문화의 차이가 바로 ‘잘 되는’ 회사와 ‘안 되는’ 회사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잘 되는 기업’ 삼성은 어떤 방식으로 회의를 할까? 이 책은 회의 문화 개혁에 성공한 삼성의 회의법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기본에 충실한 삼성의 회의 기법과 삼성이 벤치마킹한 선진 회의 기법이 총망라돼 있다.
일찍이 이건희 회장은 삼성의 문제점을 낱낱이 지적하면서 질 중심 경영의 실패를 지적한 바 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질 중심 경영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경영, 즉 ‘삼성 신 경영’을 선포한다. 이를 계기로 삼성의 회의 문화는 획기적인 변화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업무에 따라 다양한 회의 문화를 존중하고,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반드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 책에는 이와 같은 ‘삼성식’ 회의 실행을 위한 6가지 방법과 발표 및 경청 기술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