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문장'에 발표된 단편 소설. 이태준의 작품 중 작가의 현실 인식의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수작이다. 1930년대 도시 하층민의 궁핍한 삶과 어린아이의 죽음 앞에 어쩌지 못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칠흑 같은 밤, 계속해서 내리는 비, 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과는 전혀 상관없이 들려 오는 개구리와 맹꽁이 울음 소리는 이 소설의 침울한 분위기를 더욱 비극적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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