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어 울프 전집1 장편소설 - 등대로(To the Lighthouse)

버지니어 울프 전집1 장편소설 - 등대로(To the Lighthouse)

  • 자 :버지니어 울프
  • 출판사 :솔출판사
  • 출판년 :0000-00-00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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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단말기 :PC/전용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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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브리스코는 별장에 손님으로 온 노처녀로, 램지 부인의 풍요로움을 동경하는 화가이다. 첫 장에서 릴리는 잔디밭에 캔버스를 펼치고서 창가에 앉아 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램지 부인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화폭 위에서 보랏빛 삼각형으로 추상화된 램지 부인의 모습은 릴리 에게 미학적으로 만족을 주지 못한다. 그녀는 그 그림을 10년 동안 미완성으로 둔다. 두번째 장에서 10년 세월의 흐름이 그려지고 마지막 장에서는 살아남은 가족과 친구들이 다시 별장에 모인다. 램지 부인은 이제 죽고 첫 장에서 계획했던 그러나 폭풍우 때문에 취소되었던 등대로의 여정을 램지씨는 아들 제임스와 딸 캠을 데리고 떠난다. 그들이 떠나고 난 빈 별장에서 릴리는 다시 캔버스를 펼치고 이제는 비어 있는 창가를 보면서 램지부인의 초상화를 완성시키려 노력한다. 여전히 화폭 위의 부조화 때문에 고민하면서 릴리는 그림의 대상인 램지 부인을 회상한다. 그러던 릴리는 마침내 그림과 램지씨라는 “상반된 힘 사이에서 면도날 같은 균형”이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즉 그림의 문제는 미학적인 것이 아니라 램지 부인에 대한 자신의 견해의 문제이며 또한 부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램지씨에 대한 이해없이는 불가능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릴리가 이제 올바로 볼 수 있게 된 점은,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충동과 대립에도 불구하고 램지 부부의 관계에는 엄청난 위엄이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푸른 숄을 두른 부인과 넥타이를 휫날리는 남편이 팔장을 끼고 온실 쪽으로 산책하던 모습을 회상하며 릴리는 그 부부의 관계를 단순히 대립적인 것으로 본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다. 램지 일행이 등대에 도착하는 순간 릴리의 그림은 완성되며 그러므로 이 소설은 남성과 여성, 부모와 자식, 그리고 예술과 현실 사이의 상징적인 조화로서 마무리된다. 울프가 일생동안 전념하던 죽음이나 페미니즘 같은 문제에 대해 이 소설은 남성과 여성, 부모와 자식, 그리고 예술과 현실 사이의 상징적인 조화로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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