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들려주는 반려견 육아서
입양 방법부터 생애주기별 맞춤 육아 가이드와 이별 준비 방법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반려견 지침서
거리를 지나다 보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수가 약 1,5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하니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히 집에서 키우는 동물을 뛰어넘어 ‘가족’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언제 어떤 교육을 해야 하고, 어떤 접종을 맞춰야 하며, 어떤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지 등 신경 써야 하는 일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럴 때 꺼내어 찾아볼 수 있는 책, 바로 『수의사는 개를 이렇게 키운다』 입니다.
『첫 만남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가 행복해지는 반려견 육아서 : 수의사는 개를 이렇게 키운다』는 20년 넘는 경력의 베테랑 수의사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반려견 육아서입니다. 총 3개의 파트로 첫 번째 파트에서는 반려견을 입양하는 방법과 필요한 용품에 대해 소개합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반려견의 육아 방법을 적응기/기본 교육 시기/청소년기/성년기/노년기 등 생애주기별로 나눠 각 시기에 필요한 육아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시기별로 해야 하는 교육과 주의해야 하는 질병에 대해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반려견을 양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파트에서는 건강하게 이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반려견의 장례 절차는 물론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해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이별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 밖에 수의사인 저자와 반려견 써니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추가해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읽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저자는 동물과의 교감이 주는 충만함이 무엇인지, 늘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나를 바라봐 주고 지지해 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많은 사람이 느끼길 바라고 있습니다. 『수의사는 개를 이렇게 키운다』를 통해 여러분도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