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총리 최악의 총리

최고의 총리 최악의 총리

  • 자 :정두언
  • 출판사 :나비의활주로
  • 출판년 :2011-11-0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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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생활 20년의 정두언이 털어놓는 행정부 실태!



정치인 정두언, 그는 20년 동안 대한민국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그러하기에 누구보다도 공무원의 실상을 꿰뚫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대한민국 행정조직에서 20년 가까이 보낸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들은 세간의 흥미를 끌기 위한 ‘폭로’도, 조직을 배신한 ‘양심선언’도 아니고, 오직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 행정의 질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을까 하는 충정에서 한 땀 한 땀 힘들게 적어 내려갔다.



《최고의 총리 최악의 총리》는 한국의 정치인 중에서 최초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기염을 토해내고, 신문ㆍ방송 등 언론사, 각종 잡지의 인터뷰, 그리고 많은 대학에서 특강 요청이 들어올 정도로 기념비적인 의미가 있는 책이다.





대한민국 행정부의 거짓과 기만, 위선을 덜어내다



이 책 《최고의 총리 최악의 총리》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여 년을 몸담았던 공직 사회를 나와 정치 초년병으로 있던 정두언 의원이 지난 공직자로서의 시간을 반추하며, 대한민국 행정부의 진정한 변화를 꿈꾸며 애정이 어린 마음으로 적어낸 ‘행정평론집’이다.

사람들은 일단 공직 사회라 한다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고리타분함’이다. 그만큼 경직되고, 변화를 모르는, 심한 말로는 철밥통이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말이다. 따라서 막연하게나마 가졌던 공직 사회에 대한 느낌이 그 안에서 도대체 어떤 바보스러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이 책에서 생생하게 보게 될 것이다. 부하가 만들어 놓은 보고서의 자구字句만 고치고 또 고치는 일이 하루 일의 거의 전부인 높으신 분의 이야기, 줄여도 줄여도 줄지 않는 정부조직의 비밀, 알고 보면 허탈하기만 한 대통령의 ‘말씀자료’, 정부 용역을 받은 교수가 연구 보고서 대신 리베이트를 내놓는 장면, 게다가 이런 사람이 어이없게도 총리가 되는 장면 등 우리 정부 행정조직의 구석구석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곁에서 직접 모신 역대 총리 이야기 또한 놓칠 수 없다. 똑똑하고 부지런한 유형, 똑똑하지 않으나 부지런한 유형, 똑똑하나 부지런하지 않은 유형, 똑똑하지도 부지런하지도 않은 유형으로 나누어 펼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 하는 국무총리의 참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정두언 의원은 이 책에서 더 늦기 전에 ‘벌거숭이 임금님’을 향해 ‘벌거숭이야’라고 누군가는 밝힐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것은 공무원을 지금의 공무원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그대로 둔 채 ‘공무원의 의식개혁’만을 외치는 것이야말로 개혁의 가장 큰 장애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정관념과 선입견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왜냐면 정두언 의원이 공직 생활 20년, 정치 초년병으로서 이야기했던 점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고 있음을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정두언 의원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 사회에서 ‘시스템 개혁을 외치는 용기 있는 나팔수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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