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우리 차 생활의 자세와 맛과 미에 대해 평소에 느낀대로의 감회를 정리하고, 올바른 방향에서 수용해 보자는 뜻에서 '차'를 주제로 한 수필 40여 편을 담아 수필집을 펴냈다. 차 수필을 모은 글을 묶은 이유는 한국 차를 알리자는 것도 있지만,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가다듬을 때, 차가 영혼을 적시는 말을 해주리라는 생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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