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공장의 기적

와인 공장의 기적

  • 자 :김은주
  • 출판사 :21세기북스
  • 출판년 :2010-10-1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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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와인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박스’. 아버지의 유언이 아니었다면 몰락한 와인 양조장 따위는 벌써 포기했을 것이다. 그러던 그에게 예상치 못한 손님이 찾아온다. 넘치는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해 매일 사고만치는 외계인 ‘뉴스’다. 끊임없이 말썽을 일으키는 뉴스의 뒤치다꺼리와 조금도 나아질 것 같지 않은 절망적인 현실에 좌절한 박스는 ‘할 만큼 했다’며 자포자기에 이른다. 하지만 모두가 만지기도 꺼려하는 흉물스럽게 생긴 포도를 냉큼 입에 집어넣은 뉴스로 인해 생각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과연 <<와인공장의 기적>>은 일어날 것인가?





연인을 대하듯 문제와 사랑에 빠져라!



저자는 문제를 해결 하는 과정을 사랑에 빠진 상황과 비슷하다고 이야기 한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믿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듯, 어떠한 문제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그것은 이미 해결된 바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관심사는 곧 나의 관심사! ‘집 장만’이라는 문제에 부딪혔다면 관련 동호회 활동은 물론 관련 잡지 구독 및 부동산 박람회 찾기 등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사랑에도 인내와 성실함이 중요하듯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규칙적으로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좋다. 행동이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사랑에는 ‘계산이 없다’, ‘적당히도 없다’ 문제 해결 역시 마찬가지다. ‘이 정도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절대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는 것이다.





눈앞의 장애물은 잠시 쉬어가는 의자일 뿐이다!



우리는 누구나 박스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꼭 붙을 줄 알았던 시험에 떨어지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도 감수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어려워진 집안 형편 때문에 몇 년을 준비해 온 꿈을 접는 일도 생긴다. 우리는 흔히 이런 상황들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있다. 정말 그런 쥐가 있다면 녀석은 매우 창의적이라 칭찬 받아 마땅할 것이다. 고양이를 무는 순간, 이미 쥐의 운명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장애물이란, 그 앞에서 넘어지거나 주저앉을 때에야 비로소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와인공장의 기적>>을 보기 위해선 눈앞의 장애물을 잠시 쉬어가는 의자쯤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밟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몰락한 와인 양조장을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스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창의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이디어와 춤을 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와인공장의 기적>>이라는 제목답게, 디테일하게 그려진 와인 제조 과정은 보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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