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생등급

대한민국 인생등급

  • 자 :스포니 김, 권혜진
  • 출판사 :신원문화사
  • 출판년 :2010-09-1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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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등급이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대한민국 인생등급




<대한민국 인생등급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은 대한민국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말하지 않는 대한한국의 교육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모든 사람들은 총 4번에 걸쳐 인생등급을 부여받으며 그 인생등급에 따라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역설한다. 저자에 따르면 인생등급에는 태어나면서 대학입시를 치르는 연력까지 적용되는 천부적 인생등급과 대학입학~졸업까지 적용되는 1차 인생등급, 취업결정 후에 적용되는 2차 인생등급, 사회생활부터 적용되는 3차 인생등급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사회의 주류로 살기 위해서는 돈, 권력, 명예 중 한 가지 이상을 갖추고 있어야 된다는 점을 적시하며 주류 중 주류가 되려면 남부럽지 않은 학벌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경쟁력 있는 학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더 나은 인생등급을 놓고 벌이는 승부에 참여할 자격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부모의 사회경제적인 위치는 자녀의 학력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고 경제적으로 유복하지 못한 사람은 그런 경쟁에서 이기기 쉽지 않지만 이런 냉혹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틀림없는 해결책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인생을 지배하는 학력



저자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에는 주류와 비주류를 구분하기 시작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단언한다. 바로 대학입시가 그것이다. 현실적으로 범국가적인 이벤트로 치러지는 대학입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인 동시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게임이기도 하다. 대학입시를 통해 결정되는 1차적 인생등급은 삶의 중심에 ‘학력’이라는 이름으로 영구히 자리 잡으며, 그 후에 2차 인생등급, 3차 인생등급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한다고 주장한다. 학력이 삶을 지배하며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학창 시절 공부에 올인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학력이 부족한 사람은 힘들다. 학력다운 학력을 키우지 못한 사람은 선량한 소시민으로 살아갈 것을 강요받는다. 학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주류 계층으로 살기 힘든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은 자녀들에게 공부해라고 다그치게 된다. 저자는 자녀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적어도 학력이 내포하는 사회경제적인 의미를 알려주는 일이 가장 우선되어야할 급선무이며 이는 부모 또는 인생 선배의 책무라고 단정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더 낳은 인생등급을 얻을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부모에게는 실천적 자녀교육 지침서가 되고 자녀에게는 경험적 인생교육 지침서가 되는 것이다.





인생등급의 특성과 더 나은 인생등급을 위한 전략

인생등급의 특성




인생등급에는 과연 몇 가지 등급이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9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물론 더욱 세분해보면 18등급, 27등급, 36등급, 45등급까지 있지만 편의상 9개로 나눈 것이다.

1차 인생등급이 결정된 후에는 인생등급을 개선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보통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2단계 이상 상승시킬 수 없고 아무리 도태되어도 2단계 이상 추락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보편적인 명문대학 출신들은 졸업과 동시에 엘리트 그룹으로 진입하면서 안정적인 4등급 이상을 차지하고 삼류대학 이하의 학벌을 갖춘 사람들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4등급 이상을 넘보기 힘들다고 한다. 대학입시 결과를 통해 한 개인의 인생등급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면 씁쓸하지 않은 수 없지만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실제로 명문대학 출신들은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1차 서류심사조차 통과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면 저자의 주장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래사회는 분명 사회경제적인 배경이나 학벌보다는 실질적인 업무수행 능력이 중시되는 사회로 전환될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최소 10년 이상 학력선호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따라서 학력을 중시하는 현상이 타파되지 않는 한 학력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될 수밖에 없다.





부모들은 어찌해야 하는가?



사회경제적인 여건이 좋지 않은 부모들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소위 잘나가는 부모들이 행하는 자녀교육에 대한 투자 수준을 따라갈 수 없다. 그렇다면 현재 사회경제적으로 잘나가는 부모가 아닌 경우는 자녀를 똑똑하게 키울 수 없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돈이 없어 마음껏 자녀를 교육시키지 못하는 부모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있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저자는 학력에 따라 인생등급이 결정되는 일련의 과정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숙명임을 명심하고 공부가 왜 필요한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하는 사실을 빨리 자녀들로 하여금 깨우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성취동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높은 인생등급을 가지기 위한 다섯 가지 실천요소를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다.

1.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 왜 필요한가? 2. 공부를 통해 무엇을 이룰 수 있는가? 3. 자녀에게 맞는 공부방법은 무엇인가? 4.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있는가? 5. 의지와 체력을 가지고 있는가?

위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해도 높은 학력을 획득하지 못한다 해도 저자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러한 자녀들은 주류계층이든 보통 인생등급이든 확신에 찬 자신의 삶을 경영해갈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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