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부르는 인맥관리의 기술

부를 부르는 인맥관리의 기술

  • 자 :전도근
  • 출판사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출판년 :2010-06-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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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맥전쟁이 그 포문을 열었다.

누가 더 강한 콘텐츠를 가지고

뛰어난 인맥을 붙잡을 수 있느냐의 전쟁이다.

이것이 21세기에 보이지 않는 힘이다.



오늘날 왜 ‘인맥’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는가?




영국에 흔한 박새와 울새는 덮개 없는 우유병이 배달되던 시절엔 쉽게 우유를 먹을 수 있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후 새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우유병에 알루미늄 덮개를 씌워 배달하자 더 이상 우유를 먹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후 놀랍고도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백만 마리에 달하는 박새들은 모두 우유병 덮개를 깨고 우유를 먹고 있었던 반면에 울새는 그러지 못했던 것이다. 연구결과 그 원인은 다름 아닌 ‘네트워크’에 있음이 밝혀졌다. 10여 마리씩 무리지어 사는 박새들은 우유병 덮개를 깨고 우유를 먹는 방법을 서로에게 전달해 주었지만, 제 영역만 지키는 고집쟁이 텃새인 울새들간엔 이런 정보를 주고받는 네트워크가 없었던 것이다.

이 박새와 울새 이야기는 사람들간의 네트워크, 즉 ‘인맥’의 힘에 대한 힌트를 준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발표한 조사결과도 인맥의 중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만 명을 대상으로 성공비결을 물어본 바에 따르면, 종래의 성공조건으로 믿어왔던 지적능력이나 재능이 미치는 영향은 불과 15퍼센트였고 나머지 85퍼센트는 ‘인간관계’였다는 결과가 나왔던 것이다.





'인맥'은 위기의 시대에 나를 지켜주는 사람울타리



각 대학교, 지자체, 교육청, 평생교육원, 국가전문행정연수원 및 여러 기업체 연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0여 회가 넘는 특강과 교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富를 부르는 인맥관리의 기술』에서 오늘날 보이지 않는 힘이 된 ‘인맥 맺기’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 좋은 인맥을 통해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부와 성공을 가져다주는 인맥관리의 기술을 실천적인 이론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례와 더불어 명쾌하게 설명해 나가고 있다.

1장 「인맥만큼 부자가 된다」에서는 먼저 21세기 디지털시대에 왜 인맥관리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인맥관리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으며, 이를 위해서는 이제 부모들의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 나아가 인맥지도를 그려봄으로써 보다 명확하게 자신의 인맥현황을 살펴볼 것과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파괴적인 인맥은 과감히 가지치기할 것을 권하고 있다.

2장 「부를 부르는 인맥관리 노하우」에서는 부자인맥을 찾아나서기 위한 준비와 디지털시대에 중요한 온라인 인맥을 개척하는 방법, 더불어 인맹(人盲)에서 벗어나 인맥관리의 달인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3장 「나도 인맥의 달인이 되자」와 4장 「작은 배려가 부자인맥의 출발이다」에서는 적을 만들지 말고 진실된 마음으로 상대방을 존중함으로써 대인관계를 돈독히 하는 노하우와 조급한 태도를 버리고 무쇠솥에 밥을 하듯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인간관계를 성장, 발전시켜 나가는 데 필요한 실전해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5장 「부자인맥을 갖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세워라」에는 부자인맥을 갖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관리와 역량을 키우는 방법, 인맥을 통해 만난 부자를 철저하게 모방하는 법 등이 제시되어 있으며, 부자인맥을 통해 같이 부를 쌓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템과 향후 부자인맥이 많이 나올 블루오션 분야도 설명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6장 「스스로 부자인맥이 되어라」에서는 나만의 전문분야 및 나만의 브랜드자산을 만드는 방법과 내 브랜드자산을 입소문마케팅하는 법, 그리고 디지털인맥을 형성하는 법과 나만의 전문성을 살린 책을 집필하는 법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인맥은 부를 창출하는 힘을 갖고 있다



부를 축적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자연에서 많은 생산물을 얻어 부를 쌓을 수도 있고 공장을 세워 제품을 생산판매하여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또 증권이나 채권에 투자해서 부를 축적할 수도 있고 부동산이나 고가의 미술품을 이용한 부의 축적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부의 축적방법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 매개체가 사람이라는 것이다. 즉 ‘사람’이 바로 부의 원천인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는 속담도 있듯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부자를 많이 만나고 부자와 인맥을 맺는 것이다. 그리고 부자들이 가진 인맥구축 비법을 배워야 한다.

나폴레옹이 엘바 섬을 탈출해 워털루 전투를 펼칠 무렵 부호로 명성을 날렸던 금융의 귀재 로스 차일드는 정계와 관계에 다양한 인맥을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거대한 부를 이룰 수 있었던 대표적 사례다. 당시 나폴레옹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익히 알고 있던 영국 귀족들은 나폴레옹이 승리할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고 피신하기 위해 서둘러 재산을 처분했지만, 로스 차일드만은 자신이 가진 여러 분야의 인맥을 활용해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여 나폴레옹이 질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그 귀족들이 내놓은 재산들을 헐값에 매입했다. 결국 나폴레옹은 전쟁에서 졌고, 로스 차일드는 대부호가 되었던 것이다.

그 외에도 가장 느슨한 인맥이기는 하지만 공동구매도 제품을 사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인맥을 구축해서 구매력을 강화시킴으로써 부를 창출하는 인맥이 될 수 있다. 또 인터넷상에서 음악을 요청하고 듣는 애청자와 DJ라는 관계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공병호자기경영연구소’라는 1인기업을 하는 대표적인 인맥부자 공병호 박사 역시 온오프라인에서 찾아오는 다양한 인맥들에게 자신의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음으로써 부를 축적하고 있다.





인맥관리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사회생활은 사람에게서 시작해서 사람으로 마무리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친분 맺기를 원하지 않아도 직장동료, 거래처 직원, 학교 선후배 등 다양한 사람의 도움 없이는 제대로 일을 처리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맥을 맺는 것도 되도록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려서 만나는 인맥들은 서로 감정적으로 호감이 가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지만 나이들어서는 조건이나 상황을 고려해서 만나므로 속을 터놓고 친해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역사 속에서도 어릴적 인맥이 세상을 변화시킨 사례가 있다. 쟈무카와 징기즈칸의 예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인 몽골의 칭기즈칸은 9살 때 아버지를 배신한 부족들에 의해 사막에 어머니와 버려졌다. 그는 사막에서 생존을 위해 들쥐를 잡아먹어야 하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아버지의 유언과 자신의 꿈인 몽고를 통일하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맥이 필요했고, 그 중 하나가 9살 때부터 사귄 쟈무카라는 친구였다. 칭기즈칸은 옆 부족장의 아들인 쟈무카를 만나기 위해 20킬로미터나 되는 사막을 걸어가곤 했다. 그 후 여러 차례 형제의 맹세를 하여 혈육보다 끈끈한 친구가 된 쟈무카는 훗날 칭기즈칸이 위험에 빠졌을 때 여러 차례 목숨을 구해주었다.





스스로 부자인맥이 되어라



오늘날 인맥은 막강한 힘이다. 하지만 그 힘은 최정점에 있는 몇몇 사람만이 가진 능력이다. 그러므로 좋은 인맥을 맺으려면 그만큼 시간과 노력, 열정을 투자해야 한다. 즉 부자인맥을 만들어가는 것은 자전거 타기와 같다. 페달을 밟지 않으면 곧 쓰러지는 자전거처럼 부를 부르는 인맥을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나를 새롭게 해야 한다.

현대사회에서 유목민족의 사고와 삶의 방식이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유목민이 가는 길은 변화의 길이었고, 새로운 장소, 사람, 자연과의 만남이었다. 환경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의 삶의 태도는 아시아 동쪽 끝에서 유럽대륙의 서쪽 끝을 가더라도 거침이 없었다. 부자인맥을 원하는 우리도 유목민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나아가는 곳이 지금과 다른 환경과 모습이어도 두려워할 것 없다. 새로운 정보와 콘텐츠를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해 나간다면 우리 주변에 언제나 부를 부르는 인맥이 형성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두 부자가 되어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인맥을 맺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관계를 통해 더 큰 부를 이루기 위해서다. 대한민국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명문대학에 가려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또 각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직장인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흘려 일하는 것도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쌓기 위해서다. 나아가 우리가 인맥을 맺고 정보를 공유하고 인간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유지해 나가고자 하는 것 또한 종국엔 부를 쌓기 위해서다.

즉 좋은 인맥을 맺고자 하는 것은 남을 이용해서 피해를 주고 힘들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관계를 통해 더 큰 부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다양한 기술과 해법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하려는 자세와 상대방을 존중하는 진정어린 마음이 담긴 인맥 맺기를 통해 더불어 부자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단순한 인맥관리의 기술을 적은 실용서의 한계를 넘어 본질적으로 우리가 살아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게 해주는 인맥 형성의 가능성과 힘을 담고 있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인간관계가 부족한 사람은 좋은 인맥을 만드는 비법을 터득하여 부를 이루게 될 것이고, 인간관계가 넘치는 사람은 더 큰 성공을 거두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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