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혁명

듣기혁명

  • 자 :데구치 히카루
  • 출판사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출판년 :2010-09-2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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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듣기방식’에 따라 같은 이야기도 다르게 받아들인다

“왜 나를 이해하지 못할까?”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대체 왜 내 말을 못 알아들을까?”

“내 말이 잘 전달된 건지 아닌지 도통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직장에서 부하직원이 실수를 해 가볍게 주의를 주었을 뿐인데 “그렇게까지 말씀하실 건 없잖습니까” 하고 부루퉁해하는 바람에 언짢았던 경우도 있을 테고, 별다른 생각 없이 기획서의 미비한 부분을 지적했다가 상사로부터 “뭐야, 자네! 내 일을 방해할 셈인가?”하고 뜻하지 않은 호통을 듣고 황당했던 적도 있을 것이다. 또 직장 동료들끼리나 가까운 가족, 그리고 친구에게 그저 걱정이 되어 한마디 조언을 했을 뿐인데 버럭 화를 내는 통에 서로 얼굴을 붉힌 경험을 한 적도 있을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그것은 상대방이 당신의 이야기를 당신이 의도한 대로 듣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또 당신 역시 상대방의 이야기를 상대방이 의도하는 대로 듣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건 아닐까?

실제로 이렇게 직장 내 상사와 부하직원, 동료들간의 트러블이나 그 외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갈등과 문제들은 대부분 말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서로의 말을 오해하는 데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당신이 상대방에 대해 “도대체가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라고 분개하듯이 상대방도 “나를 몰라도 한참 몰라”하며 머리를 내젓는 것이다.





우리의 삶과, 업무, 인간관계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슈퍼리스닝



『듣기혁명』의 저자는 이렇게 사람들 사이에 의도한 대로 이야기가 전달되지 않는 이유는 저마다 다른 ‘자신만의 듣기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특히 인생이나 업무현장에서 사람들은 서로 다른 듣기방식과 다른 관점으로 세계를 파악하는데, 이러한 고유의 듣기방식은 그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에 존재하는 본질과 크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 본질은 용맹의 혼, 친밀의 혼, 애정의 혼, 지성의 혼으로 나누어지며, 이 네 가지 본질에 근거한 용맹형, 친밀형, 애정형, 지성형의 네 가지 듣기방식을 이해하면 상대방이 내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 나는 상대방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저자가 전문가팀을 조직하여 여러 해 동안 연인원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기초로 해서 구축한 이론이자 실천적 방법인 이 네 가지 듣기방식은 민족과 문화를 초월해서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으로, 저자는 이것을 ‘슈퍼리스닝’, 즉 ‘듣기혁명’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우리의 삶과 세계관을 뿌리부터 변혁시킬 수 있는 어마어마한 힘이 담겨 있는 슈퍼리스닝을 연마해서 실천하는 사람은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간관계와 업무, 나아가 인생 자체를 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슈퍼리스닝을 연마하는 데 필요한 ‘마음의 목소리’와 ‘영혼의 목소리’를 파악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으며, 선한 목소리의 가면을 쓴 ‘가짜 선한 목소리’와 교묘한 가면을 쓴 세 가지 ‘악한 목소리’를 판별하는 방법도 이해하기 쉽도록 풍부한 사례와 함께 제시되어 있다. 아울러 책 마지막에 수록된 부록 ‘듣기방식별 대응표’는 친밀형 부하직원에게는 어떤 방식으로 주의를 주고, 또 애정형 직원이 용맹형 상사에게 기획서를 제출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등 유형별, 상황별에 따라 상세하게 풀이해 놓은 것인데, 혈액형에 따른 구분과 같이 상황에 따라, 또 각자의 타입에 맞추어 확인해 보면 아주 흥미로울 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용맹, 애정, 친밀, 지성의 혼(魂)에 따라 듣기방식이 달라진다



그러면 용맹, 친밀, 애정, 지성의 네 가지 혼에 근거한 네 가지 듣기방식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 용맹형(달성적 경청)-신의와 대의를 중요시하며 행동하는 삶을 산다

‘목표달성에 도움이 되는가 안 되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타인의 말을 듣는다. 어떤 정보를 듣고 ‘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당장 실행해야 직성이 풀린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이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고 충고하면 자기 일을 방해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크게 화를 낸다. 또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의욕을 갖고 있는가’, ‘지금 행동하고 있는가’라는 관점에서 평가하고 판단한다.



- 친밀형(친화적 경청)-평화와 안정을 중요시하며 조화의 세계에 산다

자신의 회사나 동료와 ‘관련이 있느냐 없느냐’라는 관점에서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다. 조직이나 동료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만 큰 관련이 없다고 판단되면 조화와 평화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정도로만 행동한다. 이 때문에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 사람”, “사람은 좋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대방에 대해 지적할 때도 정면으로 대놓고 못하고 에둘러 말한다.



- 애정형(헌신적 경청)-배려와 상냥함을 중요시하며 헌신의 세계에 산다

‘내가 좋아하는가 아닌가’, ‘내가 필요한 존재인가 아닌가’라는 관점에서 타인의 이야기를 평가한다.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자기 마음을 이해해 주지 못한다고 느끼면 함께 일할 수 없다고 생각해 버린다. 반면에 ‘당신밖에 없다’며 일을 부탁하면 의욕적으로 행동한다. 상대방의 기분을 중시한 나머지 서두를 길게 늘어놓거나 요점을 짚지 못하고 에둘러 말한다.



- 지성형(평가적 경청)-호기심과 센스를 중요시하며 탐구의 세계에 산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대해 ‘내가 이해할 수 있는가 없는가’ 분석평가를 한다. 사람보다 ‘정보’에 초점을 두고, 보다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어 정리, 분석하는 일을 중요시한다. 타인의 기분이나 감정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으며, 상대방의 문제점이나 결점을 직설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성격이 차갑다’, ‘사교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듣기방식을 파악하는 세 가지 방법



기본적인 듣기방식을 파악하게 해주는 것에는 ‘자주 사용하는 단어’, ‘이야기 내용’, ‘분위기’ 등 세 가지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이 세 가지를 유심히 살펴보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어떤 듣기방식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1. ‘자주 사용하는 단어’로 파악한다

용맹형: ‘어쨌든 해보자’, ‘이론보다는 행동’, ‘모 아니면 도’, ‘지고 싶지 않아’, ‘각오를 다진다’ 등

친밀형: ‘동료를 위해서라면’, ‘타이밍이 중요해’, ‘내 역할을 수행해야 해’, ‘풍파를 일으키고 싶지 않아’ 등

애정형: ‘그 사람이 해주었어’, ‘인간관계가 중요해’, ‘나를 이해해 주지 않아’,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등

지성형: ‘재미있을 것 같군’, ‘전망이 불투명해’, ‘쓸데없는 일은 하지 않겠어’, ‘센스가 없군’, ‘본질이 뭐지?’ 등



2. ‘이야기 내용’으로 파악한다

용맹형: “A씨는 술집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꿈입니다”와 같이 인생의 ‘목적’이나 ‘꿈’을 맨 먼저 언급한다.

친밀형: “B군의 아버지는 지역상공회 회장으로 부회장을 맡은 저와는 오랜 친구입니다. B군도 NPO를 설립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와 같이 직책에 관련된 표현을 사용하거나 전체를 중요시하는 관점에서 소개한다.

애정형: “C씨와 내가 처음 만난 것은-” 등과 같이 소개하는 사람과의 개인적인 친분을 강조한다.

지성형: “잘 알려져 있지만 않지만 D씨는 공룡알 수집이 취미입니다. 그래서 종종 중국의 내몽골 자치구에 다녀오기도 하죠. D씨는 그런 탐구심을 가게의 내부 장식과 가게 메뉴에도 살리고 있습니다”와 같이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일이 소개하는 사람의 본질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3. ‘분위기’로 파악한다

‘정열적인가, 냉정한가’, ‘합리적인가, 정서적인가’라는 두 가지 질문의 대답이 겹쳐지는 부분이 고유의 듣기방식이다. 정열적이면서 합리적이면 용맹형, 정열적이면서 정서적이면 애정형, 냉정하면서 정서적이면 친밀형, 냉정하면서 합리적이면 지성형이다.





듣기혁명 - 마음속 깊은 곳에 감추어진 본연의 자신을 알다



내 기본적인 듣기방식이 무엇인지 알고, 내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식으로 들리는지 안다면 우리는 보다 넓은 듣기방식을 갖게 될 수 있다. 단, 이를 위해서는 우리 마음속에 숨은 비밀스럽고 진실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그 진실한 마음을 알고 관계를 맺어야 할지 알아보자.



- 용맹형 : 상대방을 자신의 행동을 방해하는 사람이 아니라 목표달성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생각해야 한다. 특히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친밀형에게 ‘같이 해보자’는 말은 효과가 크다. 또 상대방이 상담이나 의뢰, 충고를 해왔을 때 목소리가 자신없게 들려도 진지하게 응해야 한다. 나아가 “당신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 “고맙다”와 같이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면 애정형의 듣기방식을 몸에 익힐 수 있다. 지성형에 대해서는 이론만 늘어놓으면서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비판할 것이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해 주는 사람으로 생각해야 한다.



- 친밀형 : 본디 강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성격이므로 ‘내가 모두를 위해 일을 진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일이 중요하다. 모든 동료를 평등하게 대하고 항상 주변사람들과 맞추느라 일의 성과가 오르지 않으므로 용맹형과 애정형의 기동력을 배워야 한다. 특히 함께 팀을 이루어 업무를 진행할 때 애정형에게 ‘당신을 믿고 있다’는 뜻을 직접적으로 표현해 주면 훨씬 잘 협력해 줄 것이다. 자신이 속한 집단을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용맹형처럼 직언도 할 수 있어야 한다.



- 애정형 : 분노나 슬픔이 북받쳐오를 때 바로 쏟아내기보다는 먼저 냉정하게 상대방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애정형은 시간이나 규칙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친밀형의 경우 동료들과 자신이 속해 있는 장소를 중요하게 여기므로 모든 것을 바르게 제어하는 규칙과 절차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지성형에 대해서는 자신의 ‘애정’을 실현시킬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생각해야 한다.



- 지성형 : 생각보다 행동부터 앞서는 용맹형을 무조건 비판하지 말고 ‘내 생각을 실천에 옮겨줄 사람’으로 보아야 한다. 지성형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고립되기 쉬우므로 친밀형에 대해 자신을 동료들에게로 이끌어줄 사람으로 여기는 일이 중요하다. 지성형의 천적관계라 할 수 있는 애정형은 훌륭한 스승이 되기도 한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애정형은 헌신적인 정열로 이뤄내기 때문이다.





듣기혁명이 당신을 성장시킨다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남에게 충고를 하고 또 듣는다. 그런데 충고도 슈퍼리스닝적으로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충고를 할 때 용맹형은 용기를 갖고 행동하는 일과 책임감을 중시한다. 친밀형은 초조해하지 말고 시기를 잘 파악하라는 등의 절차와 사전협의를 중시하며 충고한다. 애정형은 우선 대화부터 제대로 해보자는 등 인간관계를 중요성을 드러내며 충고하고, 지성형은 논리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의 해결법에 대해 충고한다.

또한 우리는 자신과 같은 듣기방식을 가진 사람, 혹은 상성이 잘 맞거나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충고는 잘 받아들이는 반면, 서로 상극인 듣기방식을 가진 사람의 충고는 거의 받아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잘 충고를 하고 또 상대방의 진의를 왜곡하는 일 없이 충고를 잘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슈퍼리스닝을 연마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하고만 사귀려는 경향이 있다. 용맹형은 같은 용맹형이나 상성이 좋은 애정형과 함께 있으면 쾌적하게 느낀다. 친밀형도 친밀형끼리 있으면 쓸데없는 갈등이 일으키지 않아서 좋아한다. 또 지성형의 냉정한 태도에도 공감하므로 결국 같은 친밀형이나 지성형하고만 사귀게 된다.

하지만 이래서는 아무런 진보도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 자신과 다른 듣기방식을 가진 사람이나 완전상극의 듣기방식을 가진 사람들과도 적극적으로 인간관계를 맺어야만 신선한 자극을 받게 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울 수 있으며 한쪽으로 편향된 시각을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현장에서도 용맹형, 친밀형, 애정형, 지성형이 모두 모여 있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실적이 좋지 못한 회사에는 보통 비슷한 듣기방식을 가진 사람들만이 모여 있는 경우가 많다. 경영자나 상사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들만 옆에 두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타입을 소중하게 여겨야만 발전이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도 마찬가지다. 친밀형이 없다면 이 세상에서 조화와 평화가 없어질 것이고, 애정형이 없다면 세계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나 따뜻한 마음씨가 없는 냉정한 곳이 될 것이다. 또 지성형이 없다면 세계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합리성과 진리를 추구하는 사색정신을 잃게 될 것이다. 즉 네 가지 듣기방식이 만들어내는 네 개의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을 때야말로 우리는 서로 평화롭고 풍요로우며 충실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자신을 갈고 닦는 슈퍼리스닝



요즘 사회는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에 더 치중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얼마만큼 효과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이다. 이 점은 논술학원이며 화술학원들이 성황을 이루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은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무조건 상대의 말을 귀기울여듣는 ‘경청’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 자신과 상대방의 본질과 추구하는 세계관을 알고 커뮤니케이션하는 ‘슈퍼리스닝’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슈퍼리스닝을 연마하면 저마다 다른 혼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더 깊은 내면의 ‘진정한 자신’이 추구하는 풍요롭고 행복한 세계를 만들어가는 ‘듣기혁명’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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