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다송 주해

동다송 주해

  • 자 :초의
  • 출판사 :도서출판 이른아침
  • 출판년 :2009-12-0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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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차 문화의 자랑이자 자부심, 『동다송』

새롭게 조명한 한국 차 문화사의 빛나는 업적!




이 책 『동다송 주해』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차(茶) 고전(古典)인 『동다송(東茶頌)』은 다승(茶僧) 초의(艸衣, 1786~1866)가 해거도인 홍현주의 청을 받아 1837년에 완성한 글이다. 전해오는 각종 다서(茶書)들에서 차와 관련한 부분들을 발췌해 인용하고 말미에 우리 차에 관한 내용을 붙였다. 운문 형태로 되어 있어 문학성을 인정받는 『동다송』은 시대와 저자가 확실하여 당시 사회의 다풍(茶風)과 다사(茶事)를 유추할 수 있고, 뛰어난 차인들이 향유한 정신문화의 정치(精緻)한 면모를 읽을 수 있어 전통 차 문화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선(禪)과 차의 정신적인 면을 강조하고 중시하던 당대의 풍조를, 차 전문가 초의 스님이 글에 잘 반영했기에 차 문화 유산으로서 『동다송』의 가치는 더욱 뚜렷하다.





차 문화 부흥에 기여한 승려, 초의 의순



초의 스님은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아암 혜장, 자하 신위 등 당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과 교유하며 『동다송』 『다신전』등의 노작을 펴내 우리 차 문화 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초의 스님은 『동다송』에서 중국차보다 나은 우리나라 차의 우수성을 일깨웠다. 차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어 차를 만들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덖고 건조시키는 조다법(造茶法)으로 만든 우리 차의 색·향·미가 뛰어나다고 칭송했다. 초의는 중국 다서(茶書)들과 각종 고사들을 인용하고 상세하게 주석을 달아 『동다송』을 써서 한국의 『다경(茶經)』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 연구를 집대성하여 재해석한 새로운 동다송 해설서



현재까지 초의 스님이 직접 쓴 『동다송』 원본은 발견되지 않았고, 전하는 판본 대부분은 필사(筆寫)한 것이라 오탈자가 많아 시원스럽게 통하지 않는 부분들이 적지 않다. 책마다 조금씩 글자가 다른 부분은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뜻이 달라질 수 있어, 원문의 의도와 어긋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혼란을 없애기 위해 류건집 교수는 기존 관련 연구들을 참고하고 그 내용들을 비교해 서로 다른 부분은 바로잡고,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은 보충한 『동다송 주해』를 출간했다. 이는 기존의 『동다송』 해설서들을 읽고 뭔가 미진하다고 느꼈을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다학도(茶學徒)들이 이 책을 발판 삼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우리 차 문화 연구에 기울이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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