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문법에 치우치기보단 실제로 영화로 보여 줄 수 있는 현실적인 기법들을 제시하는 시나리오 작법서. '시나리오는 예술이 아니라 기술이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헐리우드 기획담당다운 실용적인 노하우를 일러준다.
훅이 들어간 시나리오를 쓰라, 스토리를 큰 소리로 말하며 다녀라, 투명한 시나리오를 써라,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제목을 정해라 등등, 돈도 없고 쇼비즈니스계에 친구도 없는, 오직 자신이 쓴 글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시나리오 지망생들을 위해 '영리한' 시나리오 쓰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
예술적 고려, 상업적 고려는 물론이고 뒷부분에 시나리오를 제본하고, 에이전트를 구하고, 시나리오를 발송하고-다시 돌려받고, 저작권을 등록하는 등의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까지 세세하게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