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신문사에서는 이런 질문을 현상공모한 적이 있다.
'영국의 외곽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답을 보내왔다. 비행기를 이용해서, 기차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이용해서 등등 많은 방법이 나왔는데 그중 일등을 차지한 대답은 바로 이것이었다.
'가장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
'문학과 의식'을 통해 등단하여 많은 시집을 펴냈으며 현재 개봉동 한돌성결교회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저자의 에세이집이다. 길을 헤매는 친구에게, 삶을 포기하려는 친구에게, 남의 아픔을 외면하는 친구에게 등 여러 가지 상황에 처한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삶의 지혜와 교훈을 전하고 있다.